식칼 든 강도 붙잡아 집주인이 격투 끝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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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동부경찰서는 12일 백국배군(20·서울 강남구 잠실3동 주공아파트 454동410호)을 강도상해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군은 12일 상오 1시30분쯤 최성은씨(31·서울 성동구 성수1가동 369의 9) 집 담을 넘어 침입, 현관을 깨고 들어가 식칼을 들고 『꼼짝말라. 죽이겠다』며 주인 최씨를 위협하다 최씨와 격투 끝에 붙잡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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