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청소원 보수 1월부터 29%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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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월부터 쓰레기 및 분뇨청소원과 청소차량 운전사 보수를 평균 29% 올려 지급키로 했다.
새로운 청소원 보수인상안에 따르면 쓰레기 및 분뇨청소원은 현행 하루 임금 1천4백원을 1천6백원으로 14.3%. 수당은 3백원에서 6백원으로 1백% 올려 전체 급료가 하루 1천7백원에서 2천2백원으로 29.4%가 올랐다.
이에 따라 청소원의 월급은 현행 5만1천원에서 6만6천원으로 1만5천원이 오르게 됐다.
한편 청소차 운전사는 임금이 현행 월 5만9천원에서 6만1천1백원으로 20%, 수당이 1만4천원에서 2만8천8백20원으로 1백6% 올라 전체 급료가 현행 월6만4천9백원에서 8만3천9백원으로 29.3%오르게 됐다.
청소원 급료인상으로 서울시의 연간 청소원 급료는 지난해 54억3천8백만원에서 72억2천2백만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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