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선씨 공동심문 할 검찰청 대회의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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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동선씨에 대한 공동심문장소로 예정된 검찰종합청사 13층 대회의실(1백평).
이 회의실은 10일 말끔히 청소를 끝내고 11일 상오 법관·검찰·변호인·「업저버」·서기 등의 책상과 의자의 배치를 이미 끝냈다.
이 심문장소는 회의실 연단에 태극기와 선서주재관(법관 또는 영사)석이 마련돼 있다. 연단아래 회의실「홀」에는 주재관석에서 볼 때 오른쪽에 검찰석, 왼쪽에 변호인석이 마련돼 있으며 주재관석에서 마주 보이는 곳에는 「업저버」석이 설치돼 있다.
검찰석과 변호인석은 주재관석에서 가까운 곳에 한국측, 먼 곳 즉「업저버」석에 가까운 곳에 미국측 검찰과 변호인이 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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