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리 관련여부 미, 질의 않기로 동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뉴욕 10일 합동】미 법무성의 조사관들은 박동선씨에게 한국고위관리들이 한국의 미 의회 「로비」활동계획에 관련되었는지 캐묻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10일 「뉴욕·타임스」지가 박동선 사건 조사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빌어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한 미국정부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하여, 법무성 조사관들은 현재 조사중인 문제들에만 조사를 집중하고 미국사법권 밖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정보를 캐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