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리에서 온 여인』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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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TV 『인간승리』는 「오지리에서 온 여인』편 (12일 하오 8시).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에 온 「엠마·푸라이징거」여사(45)는 20년 전 젊은 나이에 한국에 입국,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문맹퇴치 및 농촌개발과 특히 나환자들의 친구가 되어 보살피는 한편 「오스트리아」와 서독에서 연간 40여만「달러」 상당의 지원금을 국내에 도입, 진료사업과 봉사에 임하고 있다. 또 농민과 나환자들의 손발로서 이웃의 칭송이 드높아 1976년 4윌 보건의 날에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백의의 천사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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