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21억불 배상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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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카이로 9일 UPI동양】「이집트」는 9일 「이스라엘」에 대해 「이스라엘」이 8년 이상 「시나이」반도에서 생산해 간 석유 값으로 21억「달러」의 배상금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 점령지내 「이스라엘」정착촌 문제를 둘러싼 양국입장의 정면충돌에 이어 또 하나의 충돌요인을 추가함으로써 지난해 11월의 양국 직접대화 개시이래 최악의 대립상태를 빚었으며11일의 합동군사위원회와 16일의 합동정치위원회가 협상성패를 판가름하는 중대고비가 될 것 같다.
「맘두· 살렘」「이집트」수상은 9일「애스원」에서 「이집트」는 「시나이」반도 「아부·로데이스」「라스·수드르」두 유전이 75년 「이집트」에 반환되기까지 8년 이상 「이스라엘」에 의해 착취된데 대해 21억「달러」배상금을 청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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