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교 밑 횡단취객 택시에 치여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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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9일 하오 11시40분쯤 관악구 노량진동 60 노량진역 앞 육교 밑으로 길을 건너던 술취한 박환식씨(40·대일「플라스틱」 공무과장)가 통금에 쫓겨 과속으로 달리던 서울2바 2358호 「택시」(운전사 이공준·36)에 치여 한강성심병원에 옮겼으나 중태다.
사고를 낸 운전사 이씨는 자기소유가 아닌 개인 「택시」를 10일간 빌어 영업을 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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