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열, 구단과 연봉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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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김경철특파원】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자이언츠」의 장열선수는 9일 동경 「오오데마찌」(대수정)에 있는 구단사무실에서 벌인 금년도 계약경신 교섭에서 지난해보다 1백20만「엔」이 오른 연봉 3천7백20만「엔」에 합의했다. 지난해 1천2백만「엔」이라는 파격적인 연봉이 올랐던 장열은 『내가 좋아하는 구단에서 야구를 하고있기 때문에 연봉 인상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였다』면서 『금년 「시즌」에는 수위타자 자리를 탈환, 4천만「엔」선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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