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규정 종목서 이부용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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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32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겸 78년도 세계선수권대회(3윌 7∼11일·「캐나다」「으타와」) 파견 선발대회가 25명(남6·여19)이 출전한 가운데 25일 서울서대문 실내 「스케이트」장에서 개막됐다.
첫날 「시니어」여자부 규정종목에서 일본유학파인 이부용(일본 전수대2년)은 정확한 「스케이팅」으로 38.12점(석차 11.5)을 기록, 선두에 나섰으며 영국서 수업중인 주영순(「더프밀러」고2년)이 38.0점(석차 12.5)으로 바짝 뒤를 쫓고있다.
한편 혼자 출전한 「시니어」남자부의 재일동포 한수봉(일본 명치대 3년)은 여자선수들보다 뒤진 34.76점(석차7)을 「마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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