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과정중점…실생활 활용할수있는 문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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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영철출제위원장(서울시교육위원회중등과장학관)은 이번 신입생선발고사의 출제원칙은 중학교 교과전과정에서 출제, 3학년교과내용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또 정상적으로 학교수업을 받은 학생이면 누구나 풀수있는 기본적인 문제를 출제했고 단편적 지식의 암기보다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력·기본원리의 적용능력·실생활에서 활용할수있는 기능등 사고과정을 평가하는데 치중했으며 문제형식은 모두 사지선다형이어었다고만 했다.

<국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장의 독해력 평가를 통해 사고력·추리력·적용력을 측정하도록 중학교전과정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음악>
독보력(독보력)을 중심으로 하여 가참(가창)·기악·창작등 표현능력과 감상능력을 고루 다루고 국악에도 관심을 갖도록 출제되었다.

<도덕>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할 자질·전통정신에 대한 이해·북괴의 모순된 현실에 대한 바른의식과 이에대처하는 태도를 평가하는데 주안을 두었다.

<사회>
지리분야는 국토개발과 자원분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고, 일반사회는 국가시책에 대한 바른 이해 및 사회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자료의 해석력을 주로 다루었다.

<국사>
사회와 문화의 발전·국난극복 및 근대화과정등을 국사의 전반적 흐름속에서 이해하고 있는가를 물었다.

<수학>
수학의 기본개념·원리및 계산력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수리적 사고능력을 측정함.

<미술>
실기학습을 통한연모 및 재료다루기를 비롯, 표현력·구성력·감상과 서예를 고루 다루었다.

<과학>
자연현상의 기본원리와 법칙의 이해 및 응용력·실험관찰을 통해 얻은 자료의 처리 및 해석능력을 측정하여 과학적 사고의 기본과정을 물음.

<영어>
생활영어를 중심으로 발음·띄어읽기·대화등의 「말하기」영역과 어휘·어법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적용등 「읽기」영역에 비중을 두었다. 특히 쓰기의 변형으로 문장전환문제를 강조.

<한문>
중학교용 기초한자에서 출제, 실제 생활에 활용되는 어귀이해·획순·문장의 의미파악등 학년별 각 단원에서 골로루 출제.

<가정과>
의식주등 가정생활전반에 걸친 기초지식및 원리의 이해와 생활의 기본기능을 측정하는데 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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