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세무공무원 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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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무공무원의 부정행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재무부가 15일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세무공무원의 부정은 ▲74년 3백건 ▲75년 3백2건 ▲76년 4백63건이었고 금년 들어서는 9월말 현재 4백28건에 달했다.
금년 적발된 부정은 수뢰 1백22건, 직무유기1건, 횡령 2건, 직무태만 2백34건, 품위손상 69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파면86명 ▲감봉57명 ▲견책50명 ▲면직16명 ▲직위해제11명 ▲기타인사조치12명 ▲경고·주의 1백99명의 징계조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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