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문에 치중 동아그룹 재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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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아건설「그룹」의 회장으로 소리 없이 「컴·백」한 최원석 회장은 앞으로 무역부문에 치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동아종합상사(73년 설립)를 재정비, 「그룹」 의 수출창구를 일원화.
동아종합상사는 종합상사지정을 목표로 세우고 최 회장의 동생인 원영씨가 사장으로 취임, 동아건설의 전자사업부와 대한통운의 무역부를 흡수했고 2∼3개의 전문수출품목도 개발 중.
또 중소기업제품의 대행수출도 하기 위해 국내지점망을 새로 짜고 「아프리카」·남미지역에 해외지점을 꼭 설치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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