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퍼스트타워, 역세권 고급 오피스텔 … 3개면 유리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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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일대에 삼성화재 본사 사옥이 들어서고, 신세계·LG 등 대기업이 부지를 경쟁적으로 사들이고 있어서다.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에스엠(SM)과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도 자리잡고 있다. 여기다 자동차 기업인 벤츠의 사옥과 관광객을 겨냥한 비즈니스호텔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는 한층 오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담동에서 분양 중인 청담 퍼스트타워(조감도)가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3층 1개 동, 전용면적 62~64㎡ 8실로 이뤄진다. 지하 2층에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근린생활시설(상가), 5층은 오피스(업무시설 전용)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6~13층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한 층에 한 가구씩 배치돼 3개 면이 유리창으로 시공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과 압구정로데오역, 7호선 청담역이 가깝다. 영동대교·성수대교·동호대료를 비롯해 올림픽도로와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위례와 신사역 간 제3기 지하철역이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고급 오피스텔이라 희소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543-8988.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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