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상공장관 회담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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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8차 한국-「뉴질랜드」상공장관 회담이 13일 상공부 회의실에서 개막, 18일까지 계속된다.
한국 측에서 장예준 상공부장관, 「뉴질랜드」측에서「브라이언·E·톨보이즈」대외 무역상(부수상·외상겸임)을 수석대표로 한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통상증대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철도차량·선박·철강 제품·자동차 등 중공업제 품의 대「뉴질랜드」수출 중대방안과「뉴질랜드」의 관심 품목인 낙농제품·임산물·원피 류·육류 등의 수입확대 방안, 그리고 제2「펄프」공장 및 낙농 기기 공장의 합작건설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하고「뉴질랜드」2백 해리 경제수역 안에서의 어업 협력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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