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반정데모 유혈 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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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넬리5일AFP동양】「간디」전 인도 수상의 체포로 야기된 반정부「데모」는 연 3일째인 5일 유혈 폭동 화하여 수천 명이 체포되고 1명의 피살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를 낸 가운데「간디」여사의 반격을 계기로 더욱 가열되고 있으며 언론들도 일제히 대 정부 공격을 개시함으로써「데사이」수상 정부는 지난 3월 출범이후 최대의 정치 시련에 직면했다,
또「넬리」고법은「멜리」치안법원의「간디」여사 즉각 석방명령에 불복, 이의를 제기한 정부의 청원서에 기술적인 결함이 있다고 접수를 거부함으로써「데사이」정부에 타격을 주었다.
「간디」여사는「데사이」수상 출신구인「수라트」시의 반 정부집회에 참석, 집권「자나타」당 지도층을 맹렬히 공격하고 정부의 국내외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비난했다.
이날 최대의 반정「데모」가 벌어진「방갈로레」에서는「데모」대원들이 경찰관들을 습격하고「버스」와 정부청사에 투석했으며 상점 문들을 강제로 닫는 등 폭동 화, 경찰관 60명을 포함, 최소한 2백 명이 부상하고 약 50대의 정부 차량이 파괴되었으며 기타 공공재산이 크게 파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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