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부처 암살 모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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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미볼」「타이」국왕(49)이 22일「시리키트」왕비 및 두 공주를 대동하고 남부「타이」의 회교도지역인「얄다」성에서 있은 지역사회개발유공자 시상식을 주재하던 중 괴한의 사제 폭탄공격을 받았으나 무사했으며 술 취한 경찰관이 국왕이 탄 승용차에 충돌하는 사고도 만났으나 무사했다고 타이」왕실이 발표.
이 사건은「타이」국민들로부터 반신반인으로 추앙 받으면서 1950년 즉위이래 자주「시리키트」왕비와 더불어 벽지의 촌락과 병영 및 빈민들을 방문, 위안과 보시를 행함으로써 큰 인기를 누려 온「부미볼」국왕에 대한 첫 암살기도였다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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