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물가 세계서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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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도오꾜」는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이며 미국 「뉴욕」은 18번째, 그리고 영국 「런던」은 37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라고 전세계적인 한 생계비 조사 결과가 밝혔다.
경영 자문 회사인 「비즈니스·인터내셔널」S·A는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도오꾜」 「스톡홀름」 「오슬로」 「취리히」 「빈」의 순이라고 말하고 집세가 가장 비싼 곳은 「런던」으로 아담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가구 없는 방 2개 짜리 「아파트」의 월세가 6백2「달러」내지 8백60「달러」(약 30만∼43만원)라고 밝혔다.
그리고 음식값이 비싼 곳은 「스톡홀름」으로 일류 「레스토랑」의 3「코스」짜리 4인분 식사는 2백30「달러」(약 11만5천원)라고 밝히고 이에 비해 「리스본」에서는 47「달러」(약 2만3천5백원)밖에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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