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민은 정력왕…하룻밤 네여자 거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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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디·아민」「우간다」대통령은 마음에든 여자를 손에 넣기 위해 두번이나 연적을 살해했으며 하룻밤에 네여자를 다루는 정력의 소유자라고 「우간다」를 탈출한「고드프레이·룰」전「우간다」법상이 폭로.
「룰」씨는 「데일리·미러」지에 연재중인 「아민」이야기에서 「아민」은 지난 73년 「케냐」국경 부근에서 한「호텔」지배인을 죽이도록 한 후 미망인에게 5천 「파운드」 (약4백5만원)를 준 후 그녀를 자기 첩으로 삼았으며 최근 얻은 부인「사라」의 애인도 그녀를「아민」에게 보내려하지 않자 처형해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민」이 하룻밤에 4명의 여자와 즐길 수 있는 정력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면서 인간의 정신능력은 「섹스」능력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고 주장하더라고 술회.
「아민」은 또 75년「유엔」총회참석 때 가방에 현찰 2백만「달러」를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뿌렸다고 폭로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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