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심원 증언대가 면책특권 제공제의 박동선씨가 거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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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보스턴 AP합동=본사특약】미 의회의원들에 대한 증회혐의를 받고있는 박동선씨는 대심원에서의 증언을 댓가로 면책 특권을 제공해 주겠다는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박씨의 측근 소식통은 미 법무성이 박씨에게 만약 증언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오면 면책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보스턴·글러브」지가 17일 보도했다.
박씨의 변호사 「윌리엄·헌들리」씨는 미 정부당국이 박씨를 증인으로 원하고 있으나 자기는 박씨에게 돌아오지 말도록 얘기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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