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년 전에 벼 농사지어 중공 유적서 많은 양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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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근 중공 절강성 동북부의 하모도 유적을 발굴한 결과 대량의 쌀이 발견되었는데 연대로 보아 7천년 전쯤 된다고.
쌀뿐만이 아니고 골 제의 농기구도 함께 발굴돼 전문가들은 중국에서는 이미 7천년 전에 도작이 성행했던 것으로 추측.
이 발굴작업에 참가한 중국 과학원·북경식물연구소·절강 농업대학「팀」은 이 증거로 보아 중국에서 인류 최초로 도작이 시작된 게 틀림없다고 주장.
우리나라에서는 백제 때 처음 벼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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