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학교로 몰릴 돈 천억…총 통화량의 6%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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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새 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 전문학교, 대학교 등 각급 학교에 공납금으로 몰릴 돈은 자그마치 1천억원에 육박하는 9백 50여억원으로 우리 나라 전체 통화량(1조 5천 4백 18억원)의 6%가 넘으리란 소식.
학교로 집중될 돈이 이처럼 엄청난 규모가 된 것은 수업료·등록금 등이 학교에 따라 8∼25%까지 대폭 오른데도 원인이 있는데 대학등록금으로 들어간 돈 만해도 사립(20만명) 6백억원, 국·공립(5만 7천명) 57억원, 합계 6백 57억원.
이밖에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각각 90여억원, 전문학교에도 1백 14억원 정도가 몰릴 예정인데 등록금 인상에 따른 각급 학교 학부모들의 추가부담 총액은 1백억원이 넘으리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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