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폭동 보도 전혀 근거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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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베오그라드 5일 UPI동양】중공외무성 대변인은 강 청 등 4인 방의 체포에 뒤따라 중공 각지방에서 심각한 소요사태가 일어났다는 보도들을『전적으로 근거 없는 것』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고 「유고」의「탄유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탄유그」통신은 북경 발 기사에서 또 중공 외무성은 무력 충돌과 내전 등 이 가장 격렬했던 것으로 보도된 성과 지역으로 외국 특파원들의 시찰여행을 주선하고 있으며 이로 미루어 보아 안정이 회복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공방송들은 지난해 10월 4인 방이 체포되기 이전에는 여러 지방에서 소요사태가 일어났음을 인정했으며 중공 소식통들은 현재의 정세가 그때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고「탄유그」통신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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