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미사강변 공공주택 1순위 마감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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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동탄2신도시 10년 공공임대와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에서 LH가 처음으로 자체 공급한 A65블록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917가구는 2030명이 청약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워터프론트콤플렉스(호수공원)를 비롯한 쾌적한 자연환경과 KTX(고속철도)·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과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다가 분양 받을 수 있는 10년 임대주택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 몰려

미사 강변도시 A7블록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일반공급 1순위 마감결과 1145가구 모집에 4374명이 신청해 평균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강변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인 데다 주변시세보다 약 25% 낮은 저렴한 분양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동탄2신도시는 내달 15일 당첨자 발표, 6월17~19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내달 16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6월23~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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