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23일 UPI 동양】소련「올림픽」위원회는 오는 80년「모스크바·올림픽」대회 참가국 선수들을 수용할 16층짜리「아파트」18동으로 구성된 대단위 선수촌을 건립할 계획이다.
소련 관영「타스」통신은 23일 1백7ka의 대지 위에 세위질, 18동의 고층「아파트」가 완공되면 1만2천명의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올림픽」경기가 끝나면「모스크바」시민들이 입주, 주택난까지 해소하는 구실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선수촌엔 한번에 4천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대형 식당과「카폐」등이 갖춰져 있어 각 국가의 고유한 음식도 항시「메뉴」로 준비된다고 통신은 말했다.
그밖에 이 통신이 밝힌 선수촌 시설은「쇼핑·센터」·국제 우편물 사무소·전화국·은행·약국·영화관·「콘서트·홀」·「샤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