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한국계는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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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임]

 
‘비욘세 타임’.

팝스타 비욘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23일 공개된 타임의 표지는 비욘세가 장식했다. ‘201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 가운데 1위로 선정되면서다.

‘타임 100’은 각 분야에 걸쳐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뽑는 연례 이벤트다. 타임은 “비욘세가 음반 산업계에 틀을 깨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세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비욘세는 “‘타임’이 발표하는 명단은 아티스트로서 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다. 영향력있는 인사들과 함께 명단에 오르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타임 100’에는 중국 포털업체 텐센트 대표인 마화텅, 자넷 옐런 미 연준의장, 아이팟 개발자인 토니 파델 네스트랩스 등이 선정됐다. 한국계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뉴질랜드 골프선수 리디아 고(고보경)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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