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P「디플레이터」8.8%는 너무 낮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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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계는 정부가 확정한 4차 5개년 계획의 총량 지표 책정에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①기간 중의 물가 상승, 수출 목표 등에 불확정 요인이 내재하고 있으며 ②GNP「디플레이터 8.8%가 너무 낮게 책정됐고 ③「능률」 목표에 따른 산업 정책이 미흡한 점 등 문젯점이 있다고 논평했다.
▲전경련=GNP 「디플레이터」 8.8% 수출 주도의 중요 시설에 대한 개체와 신규 투자가 크리라는 점과 국내외의 가격 구조가 75∼76년을 깃점으로 크게 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너무 낮은 것 같다.
◇대한상의=4차 계획의 확대 수정은 경제 개발 계획의 운용에 있어 연동 방식의 도입으로 여건 변동의 신속한 수정이 가능할 것임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본다.
◇무역협회=당국은 1백억「달러」 시대에 적응할 제도의 정비와 중화학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보다 과감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중소기협중앙회=중소기업에 대한 지금까지의 임기 웅변적인 육성책을 탈피, 질서 있는 육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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