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부친 생가 팔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년 전 1만「달러」에 팔렀던 「지미·카터」미대통령당선자의 아버지의 생가가 「카터」의 대통령당선 후 약 6배나 뛰어오른 5만8천5백「달러」로 「캐나다」의 「터론토」에 사는 부부에게 다시 팔렸다.
2년 전 이 집을 산 사람은 5천∼6천「달러」의 수리비를 들였다고.
「터론토」의 다른 부부는 「카터」의 자택 건너편에 있는 땅을 2만2천「달러」에 사들여 집을 지을 계획인데 이 땅은 보통시세로 5천「달러」쯤 이면 살 수 있는 것이라고. 그러나 구매자들은 미국대통령자택의 맞은 편에 집을 짓고 살기를 열망한 나머지 시가보다 4배 이상이나 되는 땅값을 치렀다. 【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