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한국어선 일서 2척 발견 시체 5구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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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17일 로이터합동】일본서부와 북부해안 근해에서 한글이름을 가진 것이 분명한 표류어선 2척에서 시체 5구가 발견되었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17일 발표했다.
해상보안청대변인은 선체의 일부가 물에 잠긴 15t가량의 어선 1척이 이날「사도가시마」근처를 표류 중인 것을 일본 순시선이 발견했으며 그후 조사차 파견된 잠수부가 시체 2구를 발견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했다.
이 대변인은 구조대가 18일 사체를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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