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소년 역살 유기 삼륜차 운전사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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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주】 청주경찰서는 6일 중앙일보배달소년 송석철군(14·대성중 2년)을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 무면허운전사 인만교씨(21·청주시 내덕동 340의2)와 친구 고재성씨(21·청주시 수곡동82의 27)를 특정범죄가중처벌위반 및 시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4일 하오5시쯤 청주시 우암동 앞길에서 삼창연탄 소속 충북7가1651호 삼륜「트럭」을 몰다 송 군을 치어 차에 싣고 11㎞나 달려 청원군 북일면 내수리2구 길옆 도랑에 송 군의 시체를 버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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