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배달소년 역살 차에 싣고 트럭 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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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청주】 4일 하오 5시쯤 청주시 오암동 앞길에서 청주 삼창연탄 소속 충북7 가1651호 삼륜「트럭」(운전사 임만규·21년)이 중앙일보를 배달하던 송석철군(14·대성중2)을 치어 숨지게 한 후 송 군의 시체를 「트럭」에 싣고 달아났다고 사고 당시 「트럭」에 타고있던 운전사 임씨의 친구 김태수씨(21·청주시 내덕동 644의26)가 경찰에 신고했다. 삼륜차 운전사 임씨는 무면허로 차를 몰아왔었다는 것. 경찰은 임씨와 사고차량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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