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임단가 너무 낮아 부실공사·변태경리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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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협회는 정부의 노임단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어 있어 노동인력의 혹사는 물론, 시공임 저하로 인한 부실공사, 노임부문의 적자를 메우기 위한 변태경리 행위를 늘어나게 한다고 지적, 77년에는 노임을 현실화하라고 촉구했다.
30일 건설협회는 지난9월말 현재 일반건설 노임수준은 작년 말 보다 18%나 올라 정부노임과는 평균58.6%의 격차가 생겼으며 노임지출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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