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부터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여객 증축과 화물 과적 등 사고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세월호가 출항 직전 적재 화물을 축소 보고한 무전 교신이 공개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17일 청해진해운 본사 인천 사무실과 제주지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