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국장 등 10명 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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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경남도 건설국장 허평구씨 등 전·현직 경남도 국장·과장·계장 등 간부급 공무원 7명과 관광운수 과 주사 급 3명 등 모두 10명이 운수행정을 둘러 싼 비위 사건과 관련, 19일 집단 사표를 냈다.
이들 공무원들은 74년 진주∼통영간의 정기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모 운수회사의 노선 연장에 따른 비위와 관련, 지난달부터 지난 7일까지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를 낸 사무관 급 이상 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백명훈(전북도 건설국장·전 경남도 건설국장) ▲허평구(우남건설 국장) ▲강정구(우남감사 과장·전 경남 관광운수 과장) ▲이한현(거제군 부 군수·동) ▲이원종(마산시 사회경제 국장·동) ▲박인호(현 밀양군부 군수·전 경남운수 계장) ▲윤태현(경남운수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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