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다「메달」로 계속 선두 체전 종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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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4일째>
【부산=특별 취재반】종반전의 열기를 뿜고 있는 재57회 전국체전은 대회 4일째인 15일 나머지 20개 종목에·걸쳐 치열한 득점「레이스」에 들어갔다. 대회 3일째인 14일까지 수영·씨름·유도·검도·사격·조정·궁도 등 7개 종목을 마쳐 서울이 금 39, 은 29, 동 31개로 「메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7개 종목 중간 득점에서도 총점 6,221점으로 선두에 있으며 경기가 4,722점으로 2위, 주최지 부산이 4,70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육상·수영에서 신기록이 속출, 수영 3개, 육상 2개 등 5개의 한국 신기록을 추가하여 모두 9개의 한국 신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이 날 육상 남자일반 5천m에서 충남의 박원근이 14분 21초4를, 그리고 2위의 오태식(서울)은 14분26초2를 세워 한국 신기록(종전 14분26초4)을 한꺼번에 2개나 세웠으며 수영에서는 여고 계영 8백m에서 경기 근명 여상「팀」이 10분8초56(종전10분13초99)으로 신기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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