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 바다서 인양된 자기 송·원대 것으로 확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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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전남 신안군 도덕도 부근 해상에서 인양된 청자유물들이 13일 전남도 문화재 전문위원 임건웅 씨(33)의 감정 결과 송·원대의 귀중한 문화재로 확인됐다.
임 씨는 목산 경찰서가 압류 중인 화병 등 1백10 점 가운데 청자어형파수부병 1점은 송 시대, 청자양각목단 문병 등 1백10점은 원 시대, 청자화형 접시 등 10점은 송말 원초의 유물로 가려냈다.
임 씨는 이들 문화재의 시가를 수억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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