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라」일행 서울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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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오는 16일 인천 선인체육관에서 홍수환과「프로·복싱」WBA(세계권투협회)「밴텀」급 선수권 전을 갖는「멕시코」의「알폰소·자모라」가 6일 상오 11시15분 JAL기 편으로 일행 9명과 함께 내한했다.
75년 3월14일 미국「로스앤젤레스」에서 홍수환에게 4회 KO승,「타이틀」을 획득한「자모라」는 홍수환과 1년7개월만에 숙명의 재대결을 갖는 것이다.
「자모라」는 홍수환에게 선수권을 뺏은 후 그 동안 4차 방어전을 모두 KO로 장식하고 이번에 5차 방어전을 갖는다.
「자모라」일행은「엠파이어·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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