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C 지역의 통상증대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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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박중희특파원】영국·서독·프랑스·이탈리아·화란·덴마크·EEC(구주공동시장)본부 등 EEC지역에 주재하는 우리 나라 대사들은 17일 「런던」에서 김용식 주영대사 주재로 회의를 갖고 이 지역에 대한 수출진흥책을 토의했다. 올해9억5천만 「달러」로 책정된 대EEC지역수출은 7월말 현재 6억7백만 「달러」로 64%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49.1%가 증가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목표달성은 약간 초과 달성될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수출증대를 위해선 품질의 고급화 및 제품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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