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서 일부 요금인상이 불가피한것으로 보고있다. 정부는 77년 예산편성과정에서 한전·철도·체신등의 계속적인 시설투자를 위해선 예산상의 지원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일부가격인상에 의한 재원조달의 방법을 쓰기로했다.
가격인상이 불가피 한것은 전기요금 15%, 철도화물운임 17%, 체신료10∼1백%등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인상율과 인상시기는 앞으로 물가동향을 보아 결정될것이다.
전기요금은 빠르면 10월중에 인상될것으로 보인다. 체신요금은 공중전화 도수료와 전보료를 1백%정도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