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원 안 밝힌다고 수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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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 캘리포니아주의 프레스노 고법은 이곳 프레스노·비지의 기자 4명에게 지난7월30일 조건부 무기한수감의 언도를 했는데 이 언도는 이들 기자들이 작년의 한 대배심 비공개청문기록을 그들에게 누설한 자가 누구인지를 법정에서 진술하도록 강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중 한 사람인 조지·그루너 기자는 3일 형무소에 들어가기 전에 법원이 일반국민의 알 권리 및 비밀뉴스원을 보호하려는 기자들을 처벌하려 하고있음이 분명하다고 말하고 『기본자유를 수호하려는 우리들의 양심은 깨끗하며 자랑스럽게 느낀다』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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