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회 금괴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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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수】여수세관은 16일 시가 2천만원어치의 금괴를 밀수한 대일활선어수회선 제11범양호(90·17t,선장고태규·41)기관원 김점만씨(28·전남여수시고소동242의6)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 선장 고씨등 선원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밀수한 금괴18개(개당3백75g)와 금편 3개를 압수했다.
세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1일 하오4시쯤 여수항에서 냉동어 26t을 일본「시모노세끼」항에 수출하고 오는 길에 금괴를 범양호「엔진」속에 숨겨 들어와 15일 상오 7시40분쯤 운반하다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혔다.
세관은 밀수자금「루트」를 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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