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버스에 둘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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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2일 하오 8시15분쯤 인천시 북구 석남동 283 앞길에서 인천 시내 쪽으로 달리던 인성여객소속 경기5아5251호 시외「버스」(운전사 신상협·33)가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던 김명균씨(28·석남동99)와 박종호씨(27·전남목포시 행복동8)등 2명을 연쇄적으로 치여 그 자리에서 모두 숨지게 했다.
사고 「버스」는 서울을 떠나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다 앞서가던「버스」를 앞지르려다 중앙선을 침범, 사고를 냈다.
경찰은 「버스」운전사 신씨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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