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트럭 전복 4명 사망 셋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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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이리】12일하오11시40분쯤 전북익산군함열면성내리 방고리앞 서울∼목포간 국도에서 육군모부대소속 3-201호 「트럭」 (운전병김인묵상병·23)이 3m언덕아래로 굴러「트럭」에 탔던 박건유병장(26)둥 군인4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서용배상병(22)등 3명이 중상을 입있다. 사고「트럭」은 이들 벙사들을 태우고 인근 염산군낭산이에서 모래를 파싣고 부대로 돌아가던 길에S자험 내리막길을 과속으로 달리다「핸들」을 잘못꺾어 길오른쭉 언덕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모래를 실은 채 뒤집힌 것이다. 군인들은 부대에서 쓰기위해 모래를 싣고가던 길이었다.
사망자 명단 ▲박건유 (병장· 22) ▲정덕균(일병·23) ▲이화주(일병· 23) ▲김필경(이병·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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