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부인 패트 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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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롱비치 (캘리포니아주) 9일 로이터합동】「닉슨」 전 대통령 부인 「패트」 여사 (64)가 지난 7일 「샌클러멘티」 자택에서 뇌일혈을 일으켜 「롱비치」의 「미모리얼」 병원에 입원 가료 중인데 9일 현재 중태라고 병원 측이 발표했다.
「닉슨」가 주치의인 「존·렁그런」 박사는 「페트」 여사의 뇌일혈이 우측 대뇌 피질의 소 출혈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패트」 여사가 『아직도 좌측 반신이 마비되어 있고 말을 약간 더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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