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에 방파제 건설 김내무, 울릉도 시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김치열내무부장관은 5일∼7일까지 3일동안 울릉도를 비롯한 동해안및 도서지역행정시책 추진상황을 돌아보고 섬주민들의 건의사항등을 청취했다.
김장관은 『울릉도는 어느 곳보다 안보상 주요한 위치에 있다』고 지적, 『관민이 협조, 대공의식을 한층 고취하고 경계를 철저히 할것』을 당부했다.
울릉군북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방파제는 조속한 시일안에 마무리 짓도록 관계부처와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각급기관장은 상호 부조하여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장관은 또 주문진읍에 출창소 1개소를 신설하겠다고 밝히고 설악산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철거되는 주민들에게는 취득세등 지방세 감면방안을 연구토록 강원도에 지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