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리비아와 단교|쿠데타 책동에 보복

【카르툼 6일 UPI동양】「자파르·누메이리」「수단」 대통령은 6일 지난주에 있었던「쿠데타」 미수 사건을 배후 조종한데 대한 보복 조치로 「리비아」와의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전 「리비아」 외교관들의 24시간 내 출국을 명령했다.
「누메이리」 대통령은 「수단」 남방 「주바」에서 열린 군중 대회 연설에서 이 같이 말하고 「리비아」 항공기의 「수단」 상공 비행 금지·양국간 항공기 운항 정지·경제 및 여타 합작 계획 취소 등. 양국간의 모든 공식 관계를 끊는 일련의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