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선거에서 염려하던 공산당 승리사태는 발생하지 않아 일단 안도한 외무부는 제1당 기민당의 연립정부가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를 주시. 외무부는「엔리코·베를링구에르」공산당수가 기민·공산당을 포함한 거국적 연립내각의 구성을 제의하고 있고 선거 실시 전의 연립내각에 참여했던 사회당 및 중도우파당 진출이 지극히 부진해「이탈리아」의 대한 정책의 앞날에 혹시 이상이 없을까 걱정.
관계자는「유럽」공산당 접촉을 강화해 온 북괴가 아직은「이탈리아」에 특별한 움직임을 보인 것 같지는 않다고 했으나『유동적인 상황에 대비해 외교포석을 하고 있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