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 고속도로 기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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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구∼마산간 고속도로 기공식이 24일 하오3시 경남 창령군 창령읍 현장에서 김재규 건설부장관과 김용학 경북지사, 강영수 경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IBRD(세계은행)차관을 포함한 총 2백37억2천 만원의 공사비를 포함, 77년말에 완공될 구·마 고속도로는 노폭 13.2m, 포장 폭 7.2m의 2차선 고속도로 길이는 84.5㎞이다.
남해안의 수출공업지역과 영남내륙 경제권의 중심지역을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대구∼마산간의 자동차 운행시간이 현재의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반이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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