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내한, 떼창하는 관객들 보더니 "땡큐 코리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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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루노마스 콘서트 포스터]
[사진 브루노마스 트위터]

‘브루노마스 내한’.

세계적인 뮤지션 브루노마스(29)의 첫 내한공연에 많은 국내 관객이 찾아 그의 음악을 즐겼다.

브루노마스의 첫 단독 내한공연 ‘아우디 라이브-문샤인 정글투어 인 서울’이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내한공연에서 브루노마스는 ‘문샤인(Moonshine)’과 ‘트레져(Treasure)’, ‘아워 퍼스트 타임(Our First Time)’등 대표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달궜다. 국내 광고음악으로 사용된 바 있는 ‘레이지 송’을 어쿠스틱기타에 맞춰 부르기도 했다.

브루노마스의 첫 내한공연으로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조경기장은 만석이었다. 관객들은 브루노마스의 노래들을 ‘떼창’(다같이 부른다는 뜻의 신조어)을 했다.

브루노마스는 공연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장 목소리가 큰 관객 중 하나였어요. 고마워요 한국!(That was one of the loudest crowds ever. Thanks Korea!)”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브루노마스 내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브루노마스 내한, 라이브가 훨씬 좋더라”,“브루노마스 내한, 재밌었어”,“브루노마스 내한, 못 가서 아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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