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세 후보 부통령 후보 물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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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 14일 합동】오는 11월의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대통령의 선거 참모들은 그의 「러닝·메이트」로 「존·코널리」 전「텍사스」주지사와 「하워드·베이커」상원의원(테네시주) 등 2명의 남부 출신 인사를 추천하고 있는 한편 민주당의 「지미·카터」후보는 자신의 영향력이 크지 못한 서부 및 북동부 지역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사를 「러닝·메이트」로 물색 중이라고 14일 시사 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
「타임」은 또 「로널드·리건」 전「캘리포니아」주지사가 공화당 지명을 획득한다면 그는 과격파인 「코널리」지사나 능변가인 「로버트·돌」상원의원 (캔저스 주)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은 만일 「포드」대통령이 북부 출신에서 부통령 후보를 고르게 된다면 「엘리어트·리처드슨」상무장관과 「에드·부르크」상원의원이나 「넬슨·록펠러」현 부통령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워커·몬데일」(미네소타) ▲「프랭크·처치」(아이다호) ▲「존·글렌」(오하이오) ▲「애를레이·스티븐슨」(일리노이) ▲「버치·바이」(인디애너) ▲「헨리·잭슨」(워싱턴)(이상 상원의원) ▲「에드먼드·머스커」 ▲「콜맨·영」(디트로이트시장) ▲「바버러.·조던」(텍사스주 출신 여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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