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반이 불원|중공, 소의 해상봉쇄 우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중공은 소련의 해상봉쇄를 우려하여「홍콩」과「마카오」의 반환을 원치 않고 있다고 자유중국국민당 고위간부가 8일 말했다.
진유청 국민당 해외문제국장은 이날 당 회의에서 중공은 경제적인 이유가 아니라 전략적 견지에서「홍콩」과「마카오」가 외국의 식민지로 그대로 남아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포르투갈」이 지난해「마카오」의 반환을 제의했으나 중공이 아무런 회답을 하지 않았으며「홍콩」에 대해서도 중공지도자들이 지난달 영 정부에 대해 그들은 현상에 만족하며「홍콩」에 대사파견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